하나금융그룹은 전 직원의 연차휴가 사용을 권장해 이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올해 정규직원 2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 노사는 이날 수당이 지급되는 법정휴가인 연차휴가 이용을 직원들이 10일 이상 적극적으로 사용토록 해 신규직원 채용에 필요한 재원 100억원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절감된 비용은 5월 안으로 기존에 뽑기로 한 인턴사원 1000명 외 정규직원 2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데 쓰인다.
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은행 내에서는 연차휴가를 가고 싶어도 분위기나 일이 많아 못가는 직원이 많았는데 이번 조치로 조직 분위기도 바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하나은행 노사는 이날 수당이 지급되는 법정휴가인 연차휴가 이용을 직원들이 10일 이상 적극적으로 사용토록 해 신규직원 채용에 필요한 재원 100억원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절감된 비용은 5월 안으로 기존에 뽑기로 한 인턴사원 1000명 외 정규직원 2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데 쓰인다.
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은행 내에서는 연차휴가를 가고 싶어도 분위기나 일이 많아 못가는 직원이 많았는데 이번 조치로 조직 분위기도 바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9-03-3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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