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967명을 대상으로 하고 싶은 동호회 활동을 설문한 결과 ‘산악회 등 스포츠·레저 동호회’(61.9%·복수응답)가 1순위로 꼽혔다. 이어 ‘영화감상 등 예술관련 동호회’(30.3%),‘맛집 탐방, 술 모임 등 친목위주 동호회’(28.4%),‘영어학습 등 자기계발 동호회’(27.2%) 등의 순이었다.80.2%는 사내 동호회를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그 이유로 ‘사내 분위기가 좋아지고,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 같아서’(34.2%),‘사내 대인관계를 넓힐 수 있어서’(30.8%)라고 밝혔다. 그러나 동호회를 ‘부정적’(8.7%)으로 보는 직장인들은 ‘라인이 형성되는 등 동호회가 순수성을 잃거나’(35.7%) ‘동호회 내에서 상사 눈치 보느라 제대로 즐길 수 없다.’(25.3%)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2008-05-13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