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탐방-경륜] 광명 돔경륜장 3만 수용… 인라인·자전거광장

[주말탐방-경륜] 광명 돔경륜장 3만 수용… 인라인·자전거광장

서재희 기자
입력 2005-12-03 00:00
수정 2005-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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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돔경륜장의 애칭은 ‘스피돔’이다.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다는 뜻이다.12월말 완공 예정인 이 경륜장에서는 진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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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광장, 자전거광장, 어린이 놀이터, 인라인 광장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광장은 킥보드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스릴을 즐길 수 있을 만큼 널찍하다. 경륜장 외곽을 빙 둘러싼 자전거도로(2.5㎞)를 따라 시원스럽게 바람을 가를 수 있을 듯하다. 돔 경륜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자전거 헬멧 형상이다. 사방이 유리벽으로 치장돼 매우 화려해 보인다.3만명이 들어갈 수 있다.

인터넷카페, 어린이방,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용도로 공간을 세분화했다. 우주선 모양의 홍보관, 음악공연이 펼쳐질 이벤트홀,CJ가 위탁운영할 스낵코너도 있다. 돔구장 안으로 들어가려면 400원을 내야 하지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입장료만큼의 재미는 느낄 수 있다.‘백미’는 피스타(경주로)와 관중석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VIP룸. 시원스러운 전망을 즐기며 베팅을 할 수 있다. 월 이용료(미정)를 내는 회원만 출입할 수 있을 예정이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2005-12-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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