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코리아소통하는 사회 만들자]제2부(하) 전문가 진단 및 처방 2. 고속철 천안·아산역 이름 다툼

[오픈코리아소통하는 사회 만들자]제2부(하) 전문가 진단 및 처방 2. 고속철 천안·아산역 이름 다툼

입력 2004-02-24 00:00
수정 2004-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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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는 갈등의 핵심에서 조금 벗어나는 우회적인 접근을 제시했다.본질적 해결책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명칭을 둘러싼 갈등은 중립적 용어,예를들어 숫자를 선택하여 부여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생각을 달리하면 그 숫자가 지역의 상품이 될 수 있고 갈등에서 조금 비켜서서 갈등을 담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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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선호시설에 대한 명칭은 지역주민보다 국민 전체의 편의와 이익을 고려해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지하철도 복수의 이름을 갖고 있지만 서울시를 찾는 외부 주민은 물론 서울시민도 별다른 거부감이 없다면서 천안·아산의 경우 굳이 이름을 하나로 하는 것보다 복수로 해서 지역간 싸움을 해결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금 국장도 해당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도 중요하지만 원칙과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그동안 힘의 논리로 잘못 결정된 명칭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면 이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이 실장도 선호시설이 위치한 지명에 우선권을 준다든지,이용자와 수혜자 수에 따라 우선권을 주는 등 모두가 공감하는 사회적인 원칙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2004-02-24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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