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코리아소통하는 사회 만들자]제2부(하) 전문가 진단 및 처방 2. 고속철 천안·아산역 이름 다툼

[오픈코리아소통하는 사회 만들자]제2부(하) 전문가 진단 및 처방 2. 고속철 천안·아산역 이름 다툼

입력 2004-02-24 00:00
수정 2004-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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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는 갈등의 핵심에서 조금 벗어나는 우회적인 접근을 제시했다.본질적 해결책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명칭을 둘러싼 갈등은 중립적 용어,예를들어 숫자를 선택하여 부여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생각을 달리하면 그 숫자가 지역의 상품이 될 수 있고 갈등에서 조금 비켜서서 갈등을 담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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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선호시설에 대한 명칭은 지역주민보다 국민 전체의 편의와 이익을 고려해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지하철도 복수의 이름을 갖고 있지만 서울시를 찾는 외부 주민은 물론 서울시민도 별다른 거부감이 없다면서 천안·아산의 경우 굳이 이름을 하나로 하는 것보다 복수로 해서 지역간 싸움을 해결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금 국장도 해당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도 중요하지만 원칙과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그동안 힘의 논리로 잘못 결정된 명칭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면 이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이 실장도 선호시설이 위치한 지명에 우선권을 준다든지,이용자와 수혜자 수에 따라 우선권을 주는 등 모두가 공감하는 사회적인 원칙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2004-02-24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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