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코리아소통하는 사회 만들자]제2부(하) 전문가 진단 및 처방 2. 고속철 천안·아산역 이름 다툼

[오픈코리아소통하는 사회 만들자]제2부(하) 전문가 진단 및 처방 2. 고속철 천안·아산역 이름 다툼

입력 2004-02-24 00:00
수정 2004-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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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는 갈등의 핵심에서 조금 벗어나는 우회적인 접근을 제시했다.본질적 해결책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명칭을 둘러싼 갈등은 중립적 용어,예를들어 숫자를 선택하여 부여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생각을 달리하면 그 숫자가 지역의 상품이 될 수 있고 갈등에서 조금 비켜서서 갈등을 담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의원 5선’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마포구 출신 김기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마포)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3만 9966표를 획득,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당내 최초이자 시의회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1대 1 맞대결에서 1만 3510표라는 큰 표차를 기록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재확인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 그리고 2018년부터 내리 3선, 4선, 5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의 지도를 바꾼 굵직한 민생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를 월드컵공원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 당선인은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을 최초로 제안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이끌어냈고, 6년간 표류하던 상암롯데쇼핑몰 사업은 시정질문과 박원순 전 시장과의 담판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정상화해 2027년 초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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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선호시설에 대한 명칭은 지역주민보다 국민 전체의 편의와 이익을 고려해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지하철도 복수의 이름을 갖고 있지만 서울시를 찾는 외부 주민은 물론 서울시민도 별다른 거부감이 없다면서 천안·아산의 경우 굳이 이름을 하나로 하는 것보다 복수로 해서 지역간 싸움을 해결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금 국장도 해당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도 중요하지만 원칙과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그동안 힘의 논리로 잘못 결정된 명칭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면 이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이 실장도 선호시설이 위치한 지명에 우선권을 준다든지,이용자와 수혜자 수에 따라 우선권을 주는 등 모두가 공감하는 사회적인 원칙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2004-02-24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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