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과학원 명효철 원장이 11일 오전 10시 별세했다. 74세. 1937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난 명 원장은 서울대 수학과를 거쳐 1970년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카이스트 수학과 교수 및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를 역임했다.
명 원장은 1978년 수학계에 미제로 남아 있던 ‘알버트 가설’을 해결해 주목을 받았다. 고등과학원 운영과 학술활동에 전념해 온 고인은 지난해 7월 췌장암 판정을 받은 뒤 이론과학을 연구하는 후학을 지원하기 위해 거주하던 아파트를 뺀 전 재산을 고등과학원에 기부금으로 쾌척하기도 했다. 유족인 캐런, 페기, 제인 등 3녀는 모두 미국에서 의사로 활동 중이다. 장례식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홍릉 고등과학원에서 고등과학원장으로 거행된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02)3410-6916.
명 원장은 1978년 수학계에 미제로 남아 있던 ‘알버트 가설’을 해결해 주목을 받았다. 고등과학원 운영과 학술활동에 전념해 온 고인은 지난해 7월 췌장암 판정을 받은 뒤 이론과학을 연구하는 후학을 지원하기 위해 거주하던 아파트를 뺀 전 재산을 고등과학원에 기부금으로 쾌척하기도 했다. 유족인 캐런, 페기, 제인 등 3녀는 모두 미국에서 의사로 활동 중이다. 장례식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홍릉 고등과학원에서 고등과학원장으로 거행된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02)3410-6916.
2010-02-12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살 빼려고 맞았는데 뜻밖의 효과…“위고비·마운자로, 암 억제 가능성” [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1/08/SSC_20260108155819_N2.png.webp)











![thumbnail - 옛 모습 잃은 조선 수군 본부… 바다는 옛 영광 기억할까[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5/21/SSC_20260521024341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