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협)는 26일 서울 중구 서울YWCA 강당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 회장을 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소협 부회장,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소협이 지난 40년간 소비자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해 준 회원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단체의 조화·화합을 이루고 소비자재단과 지역 소비자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