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노(58) 한국방송통신대 농학과 교수가 제7대 방송통신대 총장임용 후보자 1위로 선정됐다. 방송통신대 총장후보자선정관리위원회(위원장 강경선)는 지난 11일 개최된 총장임용 후보자 투표 결과 류 교수가 1순위 후보자로, 중어중문학과 김영구 교수가 2순위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윤리위원회가 두 교수에 대한 검증을 한 후 교육부에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새로운 총장을 임용한다. 제7대 총장은 종전의 직선제를 폐지하고 간선제로 선출되는 첫 번째 총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