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화’ 거장 김기린 화백 별세

‘단색화’ 거장 김기린 화백 별세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1-08-15 18:07
수정 2021-08-15 18: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2일 파리서...1990년대 ‘안과 밖’ 연작 등

갤러리현대 제공
갤러리현대 제공
단색화의 거장 김기린 화백이 지난 1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85세.

함경남도 고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에 매료돼 한국외대 불어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유학 길에 올랐다. 프랑스 디종대에서 문학을 배우다 미술을 공부하기로 했다. 이후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를 다녔다.

1960년대 전반기부터 구상화를 그렸고 이후 평면을 다차원적으로 탐구했다. 60년대 중후반에는 흑·백·적·황·녹색의 배치가 독특한 그림을 주로 그렸다. 1970년대에 들어 단색이나 다른 두 색으로 사각형 안의 사각형을 그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연작을 발표했다. 1980년대엔 사각의 캔버스 안에 작은 사각형과 그 안의 달걀형 점을 기본단위로 한 평면 모노크롬 회화 ‘안과 밖’ 연작을 제작했다. 화려한 원색을 사용한 것은 1990년대부터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에 마련된 서울시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 속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 잠원한강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운영 중인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공공공간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스포츠형 ‘성장 놀이터’를 주제로 에어바운스, 올림픽 체험,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 중심의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압구정 도산기념사업회와 연계해 월드컵 응원 태극기 모자 및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직접 태극기 응원용품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 ‘구석구석 라이브’ 소속 댄스팀과 연주팀의 다양한 거리공연도 함께 펼쳐지며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나는 댄스 공연과 감미로운 음악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2016년 갤러리현대에서 그간 공개되지 않던 1960년대 작품부터 2000년대 발표한 작품을 아우르는 개인전을 개최했다. 그의 작품은 디종미술관, 파리시립현대미술관,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소장 중이다. 유족(부인과 1남 1녀)은 모두 프랑스에 살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