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머신 대부’ 정덕진 지난달 사망

‘슬롯머신 대부’ 정덕진 지난달 사망

입력 2017-05-20 01:08
수정 2017-05-20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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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진씨. 연합뉴스
정덕진씨.
연합뉴스
1980∼1990년대 ‘슬롯머신 업계 대부’로 불렸던 정덕진(76)씨가 지난달 위암으로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19일 “정씨가 지난달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사망해 같은 달 22일 발인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씨는 사망 전까지 암으로 투병해 왔다. 고아 출신인 정씨는 1970년대 초 서울 청량리에서 전자오락실을 운영하며 재산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후 서방파 두목 김태촌씨(2013년 사망) 등 조직폭력배 세력을 등에 업고 사업을 확장했다. 그는 1980∼90년대 슬롯머신 업소 9곳을 운영하며 업계 대부로 군림했다. 1993년 슬롯머신 사건 때 세무조사 무마 명목으로 정·관·법조계에 금품을 뿌린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나 파문을 일으켰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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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7-05-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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