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서울종합예술학교 김효경 교수

[부고] 서울종합예술학교 김효경 교수

입력 2015-01-08 23:52
수정 2015-01-0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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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뮤지컬단 단장을 지낸 김효경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극과 교수가 지난 7일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7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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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
김효경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
김 교수는 1975년 ‘햄릿’ 연출로 무대 인생을 시작해 1985년 뮤지컬 ‘애니’, 1988년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1992년 무용극 ‘강강술래’ 등 40여년간 뮤지컬, 연극, 창극,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에서 100편 이상을 연출했다.

2013년 1월부터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 학부장을 맡아 배우들을 양성했으며 투병 중에도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 동문극단인 ‘싹씨어터’와 함께 연극 ‘메디아’를 준비, 오는 3월 무대에 올릴 예정이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0일 오전 7시.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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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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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5-01-0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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