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주권 확보·전염병 대응 거점”… 고려대 정몽구 미래의학관 준공

“백신주권 확보·전염병 대응 거점”… 고려대 정몽구 미래의학관 준공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5-06-18 00:12
수정 2025-06-1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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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명예회장 사재 100억 출연
국내 첫 민간주도 전 주기 백신센터
1만 2213㎡ 부지에 6층 규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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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정몽구 미래의학관 준공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개관 축하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정 회장,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현대차그룹 제공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정몽구 미래의학관 준공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개관 축하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정 회장,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현대차그룹 제공


정몽구(87)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기부한 사재 100억원이 감염병 대응과 백신 연구를 위한 국내 첫 민간 주도의 전 주기 백신 개발센터 설립으로 결실을 보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6일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 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정몽구 미래의학관’ 준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정몽구 미래의학관은 전 주기 백신 개발 플랫폼을 위해 고려대 의료원 내 설립된 의학 연구센터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 명예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총 1만 221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조성된 정몽구 미래의학관은 백신 혁신연구센터를 비롯해 생물안전센터, 실험연구실, 유전자 세포 치료 연구개발 및 디지털헬스 기반 정밀의학센터, 첨단치료기술 연구개발센터 등을 갖췄다.

정 회장은 “명예회장님은 기업의 가장 본질적인 가치가 국민 행복이라고 믿었고 우리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이곳이 대한민국 백신 주권을 확보하고 세계 보건 위기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명예회장 헌정 명판에는 “질병을 극복해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이곳 미래의학관이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라는 메시지와 사진이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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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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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 명예회장은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감염병을 극복해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 데 힘이 되고 싶다”며 사재 100억원을 고려대 의료원에 기부했다. 이에 따라 정몽구 미래의학관은 감염병 연구에 필수적인 후보 물질에 대한 유효성 평가 시스템과 임상 연구 플랫폼을 완비해 백신 및 신약 개발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2025-06-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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