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시작… “완치 여정 길어”
AP 연합뉴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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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던 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42) 왕세자빈이 암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왕세자빈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직접 동영상 메시지를 올려 “여름이 끝나 가는 가운데 마침내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말하게 돼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암이 없는 상태로 지내려 노력하는 것이 나의 주된 관심사”라는 그는 “화학요법을 마쳤지만 완치를 위한 여정은 길다”면서 몇 달 안에 공무에 복귀하기를 희망했다. 개인 프로젝트를 위한 재택근무는 이미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왕세자빈의 시아버지인 찰스 3세 국왕은 지난 2월 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고 사무실에서만 업무를 하다 지난 4월 말 대외 업무에도 복귀했다. 왕세자빈은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행사 이후로는 공개 석상에 나서지 않았고 암 진단 사실을 공개한 뒤에는 단 두 차례만 공개 행사에 참여했다. 그는 “지난 9개월은 우리 가족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며 “암 여정은 누구에게나 무섭고 예측 불가”라며 모든 암 환자들을 응원했다.
2024-09-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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