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잠든 가락시장 정수탑,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20년간 잠든 가락시장 정수탑,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4-03-13 00:02
수정 2024-03-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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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 칸의 설치예술 작품 ‘비의 장막’
네드 칸의 설치예술 작품 ‘비의 장막’
가동을 멈춘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정수탑 일대가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설치미술가인 네드 칸과 만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가락시장 정수탑 일대를 물의 생명력을 주제로 한 ‘샘(SAM·Seoul Aqua Monument)-932’라는 이름의 공공미술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샘-932라는 이름은 정수탑이 위치한 주소지 지번(932번지)을 따서 지었다.

1986년 축조된 가락시장 정수탑은 시장에 물을 공급하던 지하수 저장용 고가수조였다. 2004년 물 공급 방식이 바뀌면서 폐쇄돼 20여년 동안 가동이 멈춰 있는 상태였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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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 칸의 설치예술 작품 ‘비의 장막’(Rain Veil)은 오는 6월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바람에 따라 출렁이는 비의 물성을 형상화한 작품이 설치될 전망이다.

2024-03-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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