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 보은 자영고에 1억300만원 전달

익명의 독지가 보은 자영고에 1억300만원 전달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16-08-24 19:07
수정 2016-08-24 19: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북 보은 자영고등학교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독지가가 장학금과 도서구입을 위해 써달라며 1억 300만원을 학교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선수 교장은 “지난 18일 충북 보은군에 거주하는 분이 학교를 방문해 거금을 기탁하며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이 돈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성실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독지가는 자영고를 졸업하고 현재 보은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영고는 기탁금 1억 300만원 중 300만원은 도서구입을 위해 사용하고 1억원은 장학금으로 매년 500만원씩 향후 20년간 신입생, 한국농수산대학 진학학생, 성적우수 빈곤학생, 전국 FFK 영농학생 전진대회 금상 입상자 등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이 기탁자는 지난 2월에도 415만원의 장학금을 자영고에 전달해 3학년 졸업생 83명 전원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보은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