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유튜브 ‘대통령의 Y’ 첫 방송…“SNS에도 사람들 살아, 그들도 국민”

李대통령 유튜브 ‘대통령의 Y’ 첫 방송…“SNS에도 사람들 살아, 그들도 국민”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6-11-05 21:27
수정 2026-11-0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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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알고리즘에 갇히지 않는다…욕도 보고 비난도 봐”
“국무회의 공개했으면 계엄 했겠나…오류 노출, 아직 감내할 만해”
“직접 소통, 목숨줄 같은 것…위험하지만 속까지 다 보여주려 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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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처음 방영된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Y’에서 전자발찌 관련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1.5 대통령의 Y 화면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처음 방영된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Y’에서 전자발찌 관련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1.5 대통령의 Y 화면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알고리즘에 갇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는 갇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공개된 대국민 소통 유튜브 대담 방송 ‘대통령의 Y’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권한이 클수록 주변에서 좋은 얘기만 하게 되는데, 오히려 있는 대로 얘기해 주는 사람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그래서 트위터(엑스·X) 등 댓글도 많이 읽는다. 욕도 보고 비난도 본다”고 말했다.

최근 주변에서 ‘소셜미디어(SNS)를 줄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서는 “일리가 있다”면서도 “제게는 ‘왜 대통령이 현장에 가서 사람을 만나냐’는 얘기와 똑같이 들린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SNS에도 사람이 산다는 게 제 생각이다. 그 사람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그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잦은 SNS로 논란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에는 “정책이란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논쟁해야 한다”며 “논란이 나쁜 게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SNS에서 누군가의 글을 인용하곤 하는 걸 두고도 “제가 누군가의 글을 인용하면 다 의미가 있다”며 “‘이런 입장이 있다’, ‘나는 이런 입장이다’를 대비해 보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용한) 사람의 이력을 다 확인해서 말하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수용하기 어렵다”며 “지금은 지금의 대화를 하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 밖에도 이 대통령은 이날 첫 방송인 만큼 ‘소통’에 대한 평소 생각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집무실에서 불시 생방송 생각 중…제가 공개를 좋아해”국무회의 생중계를 계속하는 데 대해서는 “국무회의를 공개했으면 계엄이 가능했겠느냐”며 “대통령이 하는 공적인 일은 국민의 일인데, 주인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생중계로 인해 논란이 생길 수도 있다는 지적에도 “위험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오류나 부적절함이 노출될 때도 있지만 아직은 감내할 만하다”고 자평했다.

이어 “저는 특별감찰관도 임명하잖느냐. 그것조차도 공개돼 있는 게 바람직하기 때문”이라며 “예방하는 효과도 있고 신뢰도도 올라가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가 살아오면서 언론도, 정치도, 권력도 모두 저를 공격할 때가 많았는데, 그때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지 않았으면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없을 것”이라며 “정보 전달을 언론이 하기도 하지만 충분치 않다. 저한테는 목숨줄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들이 ‘대통령이 잠은 잘 자는 건가’ 걱정한다는 말에는 “활동하는 게 많이 보이니까, 평정심을 잃을까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전혀 아니다. 잠은 충분히 잘 잔다”고 답하기도 했다.

향후 유튜브 방송의 운영과 관련해서는 “앞으로는 생방송을 좀 하면 좋겠다”며 “집무실에서도 가끔 불시에 생방송을 해볼까 생각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사람들 입장에서 편집(한 방송)은 전부가 아니라고 느끼는 선입견이 있다”며 “제가 위험하지만 생방송을 하는 이유가 그거다. 속까지 다 보여드리려고”라고 설명했다.

“전자발찌 문제 보완 위해 인력·감시체계 강화 준비 중”이 대통령은 이날 방송 2부 ‘말로 하는 리트윗’ 코너에서 흉악범 전자발찌 착용 제도의 관리 부실 우려에 대해서도 답했다.

대통령은 ‘전자발찌 착용이 범죄를 예방할 수 없는데 왜 계속 흉악범이 풀려나냐’는 제목의 사연과 관련해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인력도 조금 늘리고, 감시 체계도 강화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흉악범이라고 해서 영구히 격리하는 것은 죄와 벌의 균형이라는 걸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며 “일정한 형기를 채우고 석방해야 하는데 그냥 방치하면 위험하니까 그나마 보완책으로 만든 게 전자발찌를 채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사람이 따라다니는 게 제일 좋은데 인력이나 재정에 문제가 있다”라며 “불가피하게 간접적 방법으로 감시하기 위해 전자발찌를 채우는데 이게 완벽하지 못하다. 떼어버린 사람도 있고 전자발찌를 찬 채로 가해 행위를 하기도 한다. 좀 더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하루 보통 6시간 자…체력과 피부, 부모에게 물려받아”3부에서는 ‘대통령의 일상’도 공개됐다.

이 대통령은 방송에서 “제가 부모님한테 재산은 못 물려받았는데 좋은 걸 물려받았다”며 “첫째는 체력이고 둘째는 피부 하얗다는 것”이라면서 “어머니한테는 제가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 “하나는 체력인데 저는 아무 데나 머리만 대면 그냥 잠든다”며 “제 아내가 놀랍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밤에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자료 보고 필요한 글도 쓰고 그렇게 하는데 딱 놓고 하면 바로 잠든다”며 “잠이 부족할 때도 있는데 제가 책상에 앉아 1분 내지 5분 정도 졸면 말끔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잠은 잘 자니까 걱정하지 말라. 잠 못 자는 것 아니냐고 그러던데”라고 덧붙였다.

취임 후 가장 보람을 느꼈던 일로는 경제 지표의 회복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취임한 지 1년 6개월도 아직 안 됐다. ‘왜 이렇게 어려워’라고 생각할 만하다”면서도 “시간을 조금 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이 아주 급격하게 개선됐다. 특히 그 핵심적인 지표로 수출이나 무역수지 흑자 이런 것이 있다. 외환 문제나 이런 걱정을 다 털어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가장 슬펐던 일은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는 “누군가 죽어가는 상황이 제일 슬프다”라며 “오늘 어디서 산업재해로 몇 명이 어떻게 사망했으며 무슨 대형 사고가 나서 누가 어떻게 됐다는 게 참 많다. 그런 걸 볼 때가 제일 안타깝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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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통령의 잦은 소셜미디어(SNS) 소통이 논란을 키운다는 우려에 “논란이 나쁜 게 아니다. 두려워할 게 아니라 합리적인 논쟁, 토론은 많이 할수록 좋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처음 방영된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Y’에서 “논란이라고 하는 것은 가치가 있기 때문에 있는 거다. 한쪽의 입장만 있으면 논란이라고 하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6.11.5 대통령의 Y 화면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통령의 잦은 소셜미디어(SNS) 소통이 논란을 키운다는 우려에 “논란이 나쁜 게 아니다. 두려워할 게 아니라 합리적인 논쟁, 토론은 많이 할수록 좋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처음 방영된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Y’에서 “논란이라고 하는 것은 가치가 있기 때문에 있는 거다. 한쪽의 입장만 있으면 논란이라고 하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6.11.5 대통령의 Y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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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통령의 잦은 소셜미디어(SNS) 소통이 논란을 키운다는 우려에 “논란이 나쁜 게 아니다. 두려워할 게 아니라 합리적인 논쟁, 토론은 많이 할수록 좋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처음 방영된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Y’에서 “논란이라고 하는 것은 가치가 있기 때문에 있는 거다. 한쪽의 입장만 있으면 논란이라고 하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6.11.5 대통령의 Y 화면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통령의 잦은 소셜미디어(SNS) 소통이 논란을 키운다는 우려에 “논란이 나쁜 게 아니다. 두려워할 게 아니라 합리적인 논쟁, 토론은 많이 할수록 좋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처음 방영된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Y’에서 “논란이라고 하는 것은 가치가 있기 때문에 있는 거다. 한쪽의 입장만 있으면 논란이라고 하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6.11.5 대통령의 Y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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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통령의 잦은 소셜미디어(SNS) 소통이 논란을 키운다는 우려에 “논란이 나쁜 게 아니다. 두려워할 게 아니라 합리적인 논쟁, 토론은 많이 할수록 좋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처음 방영된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Y’에서 “논란이라고 하는 것은 가치가 있기 때문에 있는 거다. 한쪽의 입장만 있으면 논란이라고 하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6.11.5 대통령의 Y 화면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통령의 잦은 소셜미디어(SNS) 소통이 논란을 키운다는 우려에 “논란이 나쁜 게 아니다. 두려워할 게 아니라 합리적인 논쟁, 토론은 많이 할수록 좋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처음 방영된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Y’에서 “논란이라고 하는 것은 가치가 있기 때문에 있는 거다. 한쪽의 입장만 있으면 논란이라고 하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6.11.5 대통령의 Y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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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통령의 잦은 소셜미디어(SNS) 소통이 논란을 키운다는 우려에 “논란이 나쁜 게 아니다. 두려워할 게 아니라 합리적인 논쟁, 토론은 많이 할수록 좋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처음 방영된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Y’에서 “논란이라고 하는 것은 가치가 있기 때문에 있는 거다. 한쪽의 입장만 있으면 논란이라고 하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6.11.5 대통령의 Y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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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SNS 소통 확대와 댓글·인용의 의미 설명
  • 국무회의 공개·불시 생방송 검토 발언
  • 전자발찌 보완과 일상·경제 회복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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