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전 사장 “일렉코노미 시대, 전기가 국가경쟁력”

김동철 한전 사장 “일렉코노미 시대, 전기가 국가경쟁력”

김중래 기자
김중래 기자
입력 2026-11-04 11:42
수정 2026-11-04 11: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BIXPO 2026 개회사…4~6일 사흥간 개최
전기 중심 ‘일렉코노미’ 시대 선언
“새로운 에너지 손에 쥔 나라가 세계 경제 선도”

이미지 확대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4일 전남광주에서 열린 BIXPO 2026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제공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4일 전남광주에서 열린 BIXPO 2026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제공


AI시대에 접어들면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에너지·전력망 기술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신기술을 선보이는 ‘BIXPO 2026(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6)’가 4일 전남광주에서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주제는 ‘혁신과 가능성의 만남’이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개회사에서 “역사적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먼저 손에 쥔 나라가 세계 경제를 이끌어 왔다”며 “AI와 첨단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모든 경제활동이 전기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일렉코노미’ 시대를 본격적으로 마주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제 전기는 산업을 움직이는 힘이자 국가 경쟁력 그 자체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에너지 기술의 혁신이 연구실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빛을 보기 위해서는 ‘만남’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기술이 그 가치를 알아보는 투자를, 함께 성장할 동반자를, 그 기술을 필요로 하는 시장을 만날 때 비로소 가능성은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BIXPO는 국내외 198개 기업이 참여해 첨단 에너지 기술과 미래 산업의 비전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관이 신설돼 유망기업 100개사와 투자사 34개사가 참여하는 투자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산업 현장과 투자를 잇겠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 나서는 김정상 듀크대 교수의 사례도 언급했다. 김 교수는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 공동 창업자다. 김 사장은 “연구실에서 시작된 양자 기술이 창업과 투자로 이어지고 마침내 세계적인 기업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올해 BIXPO가 그 기회를 여는 ‘가능성의 프리즘’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자 앞에 서는 도약의 발판이, 중소기업에게는 기술력을 증명하고 새로운 판로를 여는 무대가, 대기업에게는 미래를 함께할 파트너를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이곳에 품고 온 한 줄기 가능성이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가 저마다의 빛깔로 에너지 산업 미래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줄 요약
  • AI 시대 전기 중심 경제 전환 강조
  • BIXPO 2026 광주 개막, 198개사 참여
  • 스타트업·투자사 연결하는 협력 장 마련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를 읽는 동안 깨어난 당신의 숨겨진 페르소나를 AI가 스캔합니다."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BIXPO 2026에서 김동철 사장이 강조한 새로운 시대는?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