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5990억 규모 용산 한강로구역 재개발 수주

현대건설, 5990억 규모 용산 한강로구역 재개발 수주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6-11-01 21:44
수정 2026-11-02 00: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파트 456가구·오피스텔 125실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13조 돌파

현대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1가 158번지 일대 4만 1744㎡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규모의 공동주택 456가구와 오피스텔 125실, 업무·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이 제안한 총공사비는 5990억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과 인접해 있어 전쟁기념관 전면부 공원 조성과 삼각지역 일대 역세권 개발을 연계하는 결합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대건설은 고급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아벨린’을 제안했다. 길을 뜻하는 ‘애비뉴’(Avenue)와 자연의 선을 뜻하는 ‘라인 오브 네이처’(Line of Nature)를 결합한 이름이다.

사업지에 들어설 단지는 남산·용산공원·한강 조망을 고려해 주거동을 배치하고 공동주택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판상형과 3면 개방형 평면을 확대하고 동 간 거리를 넓히는 설계도 제안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벨린’과 건강·여가 관련 시설을 마련하고, 삼각지역과 용리단길을 연계한 스트리트 몰을 조성한다.

앞서 압구정과 여의도, 목동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시공권을 확보한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3조원을 넘어섰다.

세줄 요약
  • 용산 한강로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 총공사비 5990억원, 456가구·125실 조성
  • 디에이치 아벨린·결합개발 방식 제안
2026-11-02 B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를 읽는 동안 깨어난 당신의 숨겨진 페르소나를 AI가 스캔합니다."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현대건설이 한강로구역 사업에 제안한 총공사비는?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