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 영동고속도로 4중 추돌, 6명 부상 발생
- 성주 구간 연쇄 추돌, 모녀 2명 사망
- 경부고속도로 주행 중 뱀 발견 소동
1일 오전 5시 20분쯤 경북 성주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성주 휴게소 인근에서 9t 화물차가 앞서 가던 경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옆 차선으로 밀려난 경차를 뒤따르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재차 추돌했다. 이 사고로 60대와 40대 모녀가 숨졌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추돌사고가 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4분쯤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IC 인근에서 화물차 1대와 승용차 3대 등 4대가 추돌했다.
이로 인해 각 차량에 타고 있던 6명이 다쳤고, 사고 수습 과정에서 4개 차로 중 3개 차로가 통제돼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부상자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20분쯤 경북 성주에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성주 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9t 화물차가 앞서 가던 경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옆 차선으로 밀려난 경차를 뒤따르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재차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경차에 타고 있던 60대와 40대 모녀가 숨졌다. SUV 탑승자 3명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지난달 31일 오후 6시 30분쯤 렌터카를 타고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IC 부근을 지나던 A씨는 핸들 뒤에서 움직이는 뱀의 머리를 발견했다. 2026.11.1 연합뉴스(독자 제공)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의 음주나 약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편, 전날 오후 6시 30분쯤에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IC 인근에서는 달리는 승용차에서 뱀이 발견되는 소동도 벌어졌다. 당시 운전자는 운행 중 계기판과 핸들 사이에서 머리를 내밀고 올라오는 뱀을 발견하고 놀라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뱀을 포획해 살처분한 뒤 철수했다. 다행히 운전자는 뱀에 물리는 등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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