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베트남 다낭서 ‘장애 청소년 AI 대회’

LG전자, 베트남 다낭서 ‘장애 청소년 AI 대회’

곽소영 기자
곽소영 기자
입력 2026-10-29 21:09
수정 2026-10-30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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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 81명 4개 종목 실력 겨뤄
종합우승은 서울농학교 송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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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오른쪽 다섯 번째) 전무와 나운환(왼쪽 다섯 번째)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이 202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개회식에서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들과 함께 등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오른쪽 다섯 번째) 전무와 나운환(왼쪽 다섯 번째)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이 202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개회식에서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들과 함께 등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베트남 다낭에서 세계 장애 청소년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육성하는 ‘202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7일부터 사흘간 열린 행사는 LG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이 주관했다.

GITC는 장애 청소년의 정보기술(IT)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시작됐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말레이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9개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장애 청소년 81명이 출전했다.

올해는 15주년을 맞아 2011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던 첫 대회에서 정보 검색 종목을 우승한 신기훈씨가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AI 시대에 맞춰 올해 참가자들은 AI 기반 정보 검색과 문서 작업 평가, AI 플랫폼을 활용한 영상 제작, 자율주행차 프로그래밍, AI 게임 제작 등 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올해 종합우승을 거머쥔 서울농학교 2학년 송영찬군은 “AI를 활용하면서 정보 검색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6-10-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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