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 외국인 1349억원 순매도 속 코스피 7000선 방어
- 개인·기관 매수세 유입, 장중 낙폭 뒤 반등
- 미국 지표·삼성전자 실적 앞둔 경계감 지속
코스피가 6일 장 초반 7000을 웃도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와 국채금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삼성전자(005930)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남아 있지만 개인과 기관 매수세가 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이다.
6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62포인트 오른 7011.36을 나타냈다. 지수는 7044.67에 출발한 뒤 한때 6994.42까지 밀렸지만 다시 반등했다. 거래량은 2만7652천주, 거래대금은 1조9836억8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825억원, 기관이 22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34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72억원 순매수였지만 비차익거래가 1090억원 순매도로 집계되며 전체적으로 91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486개로 하락 종목 340개를 웃돌았다. 보합은 64개였다. 장 초반 지수 방어에도 종목별 온도 차는 뚜렷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27만7000원으로 0.36% 올랐고 현대차(005380)는 34만8500원으로 0.58%,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7만2000원으로 0.27% 상승했다. SK스퀘어(402340)는 118만9000원으로 2.50%, 삼성전기(009150)는 164만8000원으로 4.24% 뛰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82만1000원으로 1.09% 내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31만7000원으로 2.73% 하락했다. KB금융(105560)은 16만7000원으로 0.24%, 삼성생명(032830)은 28만8000원으로 0.35% 밀렸으며 삼성전자우(005935)는 20만1000원에서 보합을 나타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부산주공이 29.63% 급등했고 씨케이솔루션 24.74%, HLB글로벌 15.47%, 하이트진로홀딩스우 9.06%, 이수페타시스 7.01%로 상승 폭이 컸다. 반대로 진흥기업우B는 9.19% 하락했고 모나미 7.88%, GS 6.39%, 혜인 6.24%, S-Oil 6.20%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900을 웃돌며 강세를 보였다. 최근 한 달 사이 반등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반도체와 정보기술 관련 종목으로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주간 종가보다 1.7원 오른 1345.7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흐름과 연방준비제도 통화정책 신호, 삼성전자 실적이 이번 주 국내 증시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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