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1초에 화면 720번 바뀌는 ‘게이밍 모니터’

LGD, 1초에 화면 720번 바뀌는 ‘게이밍 모니터’

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입력 2026-09-22 00:39
수정 2026-09-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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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24.5인치에 720㎐ 구현

LG디스플레이가 24.5인치 크기에 720헤르츠(㎐) 주사율을 구현한 게이밍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현존 게이밍 OLED 가운데 최고 수준인 720㎐ 주사율과 0.02㎳ 응답속도를 동시에 구현했다. 720㎐는 1초 동안 화면을 최대 720번 바꿔 보여줄 수 있다는 뜻이다. 화면 전환이 빠른 1인칭 슈팅게임(FPS)이나 레이싱 게임에서 잔상과 끌림을 줄여 보다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풀HD(FHD·1920×1080) 해상도에서도 720㎐ 주사율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개발해 패널 설계와 구동 시스템에 적용했다. OLED는 별도의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방식으로 명암 표현과 응답속도에서도 강점이 있다.

이번 패널은 대만 PC·게이밍 기기 업체 에이수스(ASUS)의 신제품 ‘ROG Swift OLED PG259QWS Ace’에 처음 적용된다. 이 제품은 세계 주요 e스포츠 대회인 ‘PGL CS2 메이저 싱가포르 2026’ 공식 모니터로 선정됐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은 “게이밍 모니터 시장의 OLED 전환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2 B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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