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원화 흐름, 펀더멘털과 과도하게 괴리 땐 적기 대응”

구윤철 “원화 흐름, 펀더멘털과 과도하게 괴리 땐 적기 대응”

한지은 기자
한지은 기자
입력 2026-03-19 10:14
수정 2026-03-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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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총리,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중동상황 관련 정부·한은이 적기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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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발언하는 구윤철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3.19     ksm7976@yna.co.kr (끝)
모두발언하는 구윤철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3.19
ksm797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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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9일 “외환시장에 각별히 경계감을 갖고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원화의 흐름이 펀더멘털과 과도하게 괴리되는 경우 적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은 중동 상황 발생 이후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중동 긴장 고조 등에 상승하면서 1500원을 넘어 개장했다. 주간 거래 장중 기준으로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0일(1561.0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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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와 대화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구 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2026.3.19     ksm7976@yna.co.kr (끝)
구윤철 부총리와 대화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구 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2026.3.19
ksm797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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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총리는 채권시장에도 “정부와 한은이 공조해 필요시 긴급 바이백, 국고채 단순매입 등 시장안정 조치를 적기 시행하는 동시에 시장 상황에 따라 2분기에도 ‘채권 발행기관 협의체’를 통해 국고채 등 공적채권 발행량을 유연하게 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가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 어려움이 심화되고 내수·수출 등 실물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신속한 추경 필요성에 동의했다.

특히 GDP 갭이 여전히 마이너스를 보이는 등 총수요 압력이 낮은 상황에서 추경을 추진할 경우 물가·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하고 고유가 영향을 크게 받는 취약계층, 지역 등에 대한 직접·차등 지원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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