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유출에 “사과”…첫 육성 입장 발표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유출에 “사과”…첫 육성 입장 발표

하승연 기자
입력 2026-02-27 07:51
수정 2026-02-27 08: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2021년 3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앞에서 상장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2021년 3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앞에서 상장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쿠팡의 모회사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26일(현지시간) 지난해 말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실적 발표를 위해 이날 개최한 ‘콘퍼런스 콜’에서 “이번 일로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apologize)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이번 사태 발생 후 사과 입장문을 공개한 적은 있으나, 공식 석상에서 육성으로 입장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장은 “쿠팡이 일궈온 모든 것은 오직 단 하나의 목표, ‘고객들에게 와우(Wow·놀라운)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동력으로 삼아왔다”며 “고객은 쿠팡이 존재하는 유일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는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매일 같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쿠팡에 있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보다 더 엄중한 일은 없다”며 “저희가 더 잘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쿠팡 모회사 미국 쿠팡Inc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2조 8103억원(88억 3500만 달러),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115억원(800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손실은 377억원(2600만달러)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827억원(1억 2758만 달러)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공식 석상에서 육성으로 사과한 사안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