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통합 물 건너가나…李대통령 “공감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할 수 없어”

대전·충남 통합 물 건너가나…李대통령 “공감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할 수 없어”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26-02-24 17:09
수정 2026-02-24 17: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법사위, 충남대전통합법 보류

이미지 확대
‘전남광주 통합법’ 여당 주도 법사위 상정, 항의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전남광주 통합법’ 여당 주도 법사위 상정, 항의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24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 회의에서 ‘전남광주 통합법’을 여당 주도로 처리를 하려하자 국민의힘 곽규택(앞부터), 나경원 의원 등 법사위원들이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천년의 역사를 가진 광역 행정구역 통합을 충분한 공감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충남·대전은 야당과 충남시도의회가 통합을 반대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입법에 더불어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청와대가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야당과 시도의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무리하지 말라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었다”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100%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해당 지역이 대체적으로 공감하고 정치권도 대체로 동의해야 통합할 수 있다”며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올해도 시민 삶 가까이에서 답을 찾는 의회 될 것”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3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2026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및 접수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4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19건, 위원회 제안 1건, 시장 제출 22건, 교육감 제출 1건, 시민 청원 1건 등 총 144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의회는 올해도 ‘시민의 보통의 하루’를 지키고,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답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의장은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존재해야 할 시의회에서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라며 “시민의 엄중한 질책 앞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에 시내버스 운영체계 재설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장은 “2004년 도입된 준공영제는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크게 높인 의미 있는 제도였다”며 “그러나 20년이 지나 시대 변화를 담은 재설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누적되는 재정 적자로 전액 지원이 한계에 부딪히자 버스조합이 금융권 대출을 받고 그 이자를
thumbnail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올해도 시민 삶 가까이에서 답을 찾는 의회 될 것”

앞서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민주당 주도로 전남광주통합특별법이 가결됐다. 함께 상정됐던 대구경북통합특별법, 충남대전통합특별법은 처리가 보류됐다. 국민의힘은 졸속 입법이라고 항의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