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서울신문DB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나온 날 소셜미디어(SNS)에 의미심장한 사자성어 문구를 잇따라 올렸다.
21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시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가사의’(不可思議)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이후 ‘불의필망’(不義必亡)이라는 글을 올렸다 다시 지웠고, 최종적으로 ‘불의필망, 토붕와해’(不義必亡, 土崩瓦解)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불의필망’은 정의롭지 못한 것은 반드시 망한다는 뜻이며, ‘토붕와해’는 흙이 무너지고 기와가 조각난다는 의미로 주로 조직이나 국가의 붕괴를 지칭할 때 쓰인다. 최시원은 해당 게시물과 관련해 별도의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공유되며 다양한 해석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날이어서, 이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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