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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용안 생태습지 지방정원 된다

익산 용안 생태습지 지방정원 된다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3-05-29 14:55
업데이트 2023-05-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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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물억새 군락지인 전부 익산시 금강 용안 생태습지가 지방정원으로 등록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금강 용안 생태습지(133만㎡)를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금강 용안 생태습지의 탁월한 자연조건을 인정받아 추후 국가정원으로 지정, 생태관광사업의 핵심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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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용안 생태습지. 익산시 제공.
금강 용안 생태습지. 익산시 제공.
용안생태습지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68ha의 넓은 하천구역에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주제별로 차별화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접목해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2024∼2026년 단계적으로 정원조성, 경관시설 확충, 체험 및 편의시설 설치, 화초류 식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3년간 지방정원을 운영한 뒤 그 성과를 토대로 2029년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용안생태습지의 새로운 활용성을 제시해 전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송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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