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됐던 제주 하늘길 재개… 김포공항 운항시간 자정까지 연장

마비됐던 제주 하늘길 재개… 김포공항 운항시간 자정까지 연장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2-12-24 09:10
수정 2022-12-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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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제주공항이 강풍과 폭설로 중단됐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제주공항이 강풍과 폭설로 중단됐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이틀째 강풍과 폭설로 마비됐던 제주 하늘길이 서서히 풀리고 있다.

2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김포발 진에어 LJ403편이 이날 오전 7시 5분 제주에 도착하는 등 제주공항 항공편이 정상적인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임시증편 19편을 포함해 496편(출도착 포함)을 운항할 예정이다.

공항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김포공항 운항금지시간을 자정까지로, 1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오후 11시부터 항공기 운항이 금지됐었다. 이렇게 되면 제주공항에서 마지막으로 떠나는 비행기가 기존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로 연장돼 한시간을 여유롭게 안전 운항될 전망이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다소 지연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에 강풍과 대설이 이어지면서 제주공항에서는 22일 279편이 결항했으며, 23일에는 국제선 3편과 국내선(김포~제주 소형항공기 왕복 1회) 운항된 것을 빼면 총 474편(사전비운항 295편)이 결항됐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비상 상황반을 운영하면서 혹시 예상되는 터미널 혼잡상황을 대비하고 있다”면서 “공항 방문 전 항공사를 통해 결항 여부 등 운항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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