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다양성 주제로 열려
오는 26일 티앤씨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이수정(왼쪽) 경기대 교수와 염운옥 경희대 교수의 대담 장면.
티앤씨재단 제공
티앤씨재단 제공
21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인 콘퍼런스에선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강연과 토론 영상이 한 편씩 공개된다. 인디아더 존스는 화합과 융화에 대해 시대적 요구가 있음에도 여전히 인종, 국적 등을 구분지어 소수를 차별하고 혐오하는 현실이 벌어지는 현장을 뜻한다.
22일엔 민영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미디어가 혐오를 먹고사는 이유’를, 23일엔 종교학자 김학철 연세대 교수가 종교와 혐오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뿌리 깊은 차별과 혐오를 해소하고 융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2022-12-22 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