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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카카오 “메일 서비스, 오늘중 복구 예상”

[속보] 카카오 “메일 서비스, 오늘중 복구 예상”

강민혜 기자
입력 2022-10-18 09:58
업데이트 2022-10-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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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톡 PC로그인 화면. 2022.10.16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톡 PC로그인 화면. 2022.10.16
카카오는 카카오·다음의 메일 서비스를 18일 안으로 복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알렸다.

카카오는 “18일 오전 9시 현재 카카오 메일의 주요 기능을 복구 완료했으며, 현재 다음 메일을 복구하고 있다”며 이 같이 알렸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복구가 완료된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카카오맵, 카카오T, 카카오내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멜론, 카카오게임즈다.

다만 카카오는 포털 서비스 다음의 카페, 카카오스토리와 브런치, 티스토리의 검색 기능은 아직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카카오톡의 톡 서랍과 톡 채널의 광고성 메시지 기능, 쇼핑하기의 일부 검색 기능을 복구하고 있다.

카카오는 “데이터의 양·복잡도, 복구 장비의 특수성 등으로 메일·톡 채널 등 핵심 서비스의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고 했다. 사측은 “정상화된 서비스의 경우에도 트래픽 집중에 따른 지연·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기준, 카카오는 메일 등 일부 기능은 여전히 복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서비스 장애 사태는 앞서 15일 카카오 전산 시설이 있는 판교 데이터센터에 불이 나면서 시작됐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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