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특공무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특전 장병 184명, 야전부대 장병 17명 등 총 10개 부대에서 201명(여군 13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겨루기 개인전과 단체전, 품새, 격파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또한 남군 개인전은 체중에 따라 5개로 나뉘어 3분 간 3라운드, 여군 개인전은 체급 제한 없이 3분 간 2라운드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육군은 “특수전사령관기 특공무술 경연대회를 매년 정례화해 개인의 전투력을 극대화함은 물론, 특공무술의 발전을 도모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14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특수전사령관기 특공무술 경연대회에 출전한 7공수특전여단 장병들이 품새를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