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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4] 정무위, 전현희 거취 공방...양 탈 쓴 강아지 인형 ‘대똥이’ 또 등장

[국정감4] 정무위, 전현희 거취 공방...양 탈 쓴 강아지 인형 ‘대똥이’ 또 등장

오장환 기자
입력 2022-10-13 18:19
업데이트 2022-10-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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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국감, 여야 ‘전현희 위원장 거취 충돌
국감장에 다시 나타난 대똥이
권태선 이사장, 尹’ 발언 보도 “경위보면 날조 아냐”
‘감사원장 사건 잡고 있으라’ 보도 관련 김진욱·여운국 “사실무근”

편집자주: 현장 사진기자가 ‘국정감4’라는 타이틀로 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국정감사를 매일 4장의 사진으로 정리합니다.

1. 정무위 국감, 여야 ‘전현희 위원장 거취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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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2. 10.13 오장환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2. 10.13 오장환 기자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민권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이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직을 지키고 있는 전현희 권익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야당은 권익위를 향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를 거론하며 전 위원장을 엄호했다. 전 위원장은 임기를 채우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2. 국감장에 다시 나타난 대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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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양의 탈을 쓴 개(대똥이)를 들고 ‘양두구육’ 관련 의사 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13 오장환 기자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양의 탈을 쓴 개(대똥이)를 들고 ‘양두구육’ 관련 의사 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13 오장환 기자
정무위 국감장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두고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겉과 속이 다르다고 주장하며 선보인 ’대똥이‘를 다시금 들고 왔다.

’대똥이‘는 양의 탈을 씌운 강아지 인형이다.

송 의원은 새만금 해상풍력 사업에 대해 권익위가 의견 표명한 것과 관련해 전현희 위원장이 “양두구육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3. ’MBC 최대 주주‘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 尹’ 발언 보도 “경위보면 날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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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발언과 관련한 MBC 보도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2022. 10.13 오장환 기자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발언과 관련한 MBC 보도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2022. 10.13 오장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권태선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보도와 관련해 왜곡된 보도가 아니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해당 보도와 관련해 “사적 발언을 날조하는 행위를 했다”고 질타하자 “MBC가 날조했다고 표현하는 것은 저희 보도 경위를 살펴봤을 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MBC뿐만 아니라 148개 언론이 그렇게 듣고, 그렇게 썼는데 어떻게 MBC가 날조했다고 표현할 수 있나. 그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4. ‘감사원장 사건 잡고 있으라’ 보도 관련해 김진욱·여운국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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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하고 있다.2022.10.13 오장환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하고 있다.2022.10.13 오장환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23일 한 언론이 보도한 여 차장이 휘하 검사에게 “감사원 감사에 대비해 감사원장 고발 사건을 잡고 있으라. 검찰도 그러는데 우리는 왜 안 되나”라고 지시한 의혹 관련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과 여운국 차장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2022.10.13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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