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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스마트도시 정책학교 성과 공유 “주민 체감 정책 시행”

강남구, 스마트도시 정책학교 성과 공유 “주민 체감 정책 시행”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10-02 15:43
업데이트 2022-10-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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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공무원-전문가 모여 정책 아이디어 발굴

지난 8월 열린 강남구 스마트도시 정책학교 발대식 모습 강남구 제공
지난 8월 열린 강남구 스마트도시 정책학교 발대식 모습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주민과 공무원,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만드는 ‘스마트도시 민관 거버넌스 정책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0일 구청에서 스마트 도시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지난 8월 주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참여단 50명이 모여 발대식을 갖고 총 6회에 걸친 교육에 참가했다. 8월 한달간 정책 아카데미에 참여해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 강화교육을 받고 워크숍을 열었다. 9월에는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리빙랩을 운영해 조별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편안한 숨을 보장하기 위한 악취 프리코스 서비스 안내 모니터링 ▲스마트 숲 버스(이동하는 숲) ▲재난정보 실시간 장소·상황 공유 페이지 개설 ▲쉽고 완벽하고 스마트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복합기 ▲외로운 개인을 위한 다양한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 등 주제별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들이 의견을 내고 열띤 토론을 펼쳐서 도출한 소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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