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차선을 밟고 주차한 차주가 되레 옆 차량에 테러를 한 모습이 포착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대구 달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고의 침 테러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지난주에 황당한 일을 당했다. 볼일이 있어서 공영주차장을 찾았는데, 주차 자리가 여의치 않아 주차선을 침범한 차량 옆에 주차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일행을 먼저 내리게 한 뒤 주차했고, 혹시 모를 접촉 사고에 대비해 주차 사진을 찍어뒀다”고 말했다.
사진 속 옆 차량은 주차선을 밟은 채 주차한 상태였다.

▲ 주차선을 밟고 주차한 차주가 되레 옆 차량에 테러를 한 모습이 포착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A 씨는 “본인이 주차하고 선만 잘 지켰으면 운전석에 탈 수 있었을 것”이라며 “대놓고 침 뱉으면 되겠냐. 본인부터 주차 똑바로 하고 문콕 확인해라”라고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