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가뭄으로 일부 섬 지역 제한급수 실시

전남지역 가뭄으로 일부 섬 지역 제한급수 실시

류지홍 기자
류지홍 기자
입력 2022-05-31 17:17
수정 2022-05-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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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보길도, 노화도 등 3천567가구 2일 급수 5일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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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지난 3월부터 완도 노화도와 보길도 등 3천567가구에 제한급수를 하고 있다. 전남 완도군 보길면 부황제 가뭄 현장 점검
전남도는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지난 3월부터 완도 노화도와 보길도 등 3천567가구에 제한급수를 하고 있다. 전남 완도군 보길면 부황제 가뭄 현장 점검
전남지역의 가뭄이 지속되면서 일부 섬 지역을 대상으로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지속된 봄 가뭄으로 지난 3월부터 완도 노화도와 보길도 등 3천567가구에 ‘2일 급수, 4일 단수’의 제한급수를 하고 있다. 또 지난 16일부터는 완도 넙도 308가구에 ‘2일 급수, 5일 단수’의 제한급수를 시작했다.

전남도와 완도군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식수용 병물 보급과 급수 차량을 운영하는 등 섬 주민 식수 공급에 나섰다.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31일 제한급수를 하는 섬 지역을 방문, 장기 가뭄에 따른 식수 공급대책 등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가뭄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했다.

한편 완도 노화도와 보길도의 경우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1일 1천100톤)이 완공되면 물 부족이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또 노화면 넙도도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비상시 물 공급과 신규시장 선점을 위해 2023년까지 연구하는 ‘해상 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개발 사업’을 시범 적용해 담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5월 말 현재 전남지역 광역상수원 댐 저수율은 35.5%, 지방상수원 댐은 54.5%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광역상수원 댐의 경우 앞으로 비가 오지 않아도 4개월 이상 물 공급이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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