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타스 연합뉴스
라브로프 장관은 2일(현지시간)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 핵무기가 사용될 것이며 매우 파괴적인 전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러시아 관영 RIA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획득할 경우 진짜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이번 침공을 ‘특별 군사작전’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화상을 통해 연설을 시작하자 세계 각국의 외교관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회의장을 줄지어 빠져나가고 있다. 2022.3.2 제네바 AP 연합뉴스
이에 따라 라브로프 장관의 미국, 유럽 내 자산은 모두 동결됐다.
오달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