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사실관계 떠나 사과드린다”

김건희 “사실관계 떠나 사과드린다”

고혜지 기자
고혜지 기자
입력 2021-12-15 22:38
수정 2021-12-1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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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이력·청년들 분노 질문에 답변
윤석열 “적절한 태도… 국민께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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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는 15일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국민께서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자신이 대표로 있는 서울 서초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앞에서 ‘허위 이력과 관련, 청년들의 분노 여론이 있는데 사과할 의향이 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처음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가 곧바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씨는 ‘윤 후보 배우자로서 공개 활동은 언제 개시하나’라는 질문에는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김씨의 사과에 대해 윤 후보는 “적절해 보인다”고 했다. 윤 후보는 성동구 가온 한부모복지협의회를 방문한 뒤 기자들에게 “여권의 공세가 기획 공세고 부당하다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대선후보 부인으로서 과거 처신에 미흡한 점이 있다면 국민들 기대에 맞춰 송구한 마음을 갖는 게 맞는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김씨가 2007년 수원여대에 제출한 교수 초빙 지원서에 이어 2013년 안양대에 낸 이력서에도 허위 수상 경력을 적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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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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