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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등록... “반드시 희망 만들어낼 것”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등록... “반드시 희망 만들어낼 것”

임효진 기자
입력 2021-10-26 11:11
업데이트 2021-10-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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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예비후보 등록하는 캠프 관계자들
이재명 예비후보 등록하는 캠프 관계자들 박홍근 이재명 캠프 비서실장과 박찬대 수석대변인이 26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1.10.26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비서실장인 박홍근 의원과 수석대변인 박찬대 의원이 이 후보를 대신해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원회를 찾아 20대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날 자정까지 경기지사로 근무한 내용을 포함한 경력 증명서 등을 첨부해 선관위에 제출했다.

이날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익숙했던 출근길을 떠나 대통령 예비후보로서 국민께 인사드리러 가는 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며 “막중한 책임감이 어깨를 눌러오지만 제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이재명 페이스북
사진=이재명 페이스북
이 후보는 “이력서 150여장을 남겨두고 원룸에서 홀로 생을 마감한 청년을 잊지 않겠다. 공과금이 든 봉투와 죄송하다는 유서를 남긴 송파 세 모녀를 잊지 않겠다. 경제적 어려움에 생업도 생명도 포기하신 자영업자분들을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이어 “오늘의 가난보다 더 두려운 건 내일도 나아질 거란 희망이 없는 삶”이라며 “반드시 희망을 만들어내겠다고, 사랑하는 국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한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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