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새 4천만원 오른 노원 아파트 … 부동산114 조사결과

일주일새 4천만원 오른 노원 아파트 … 부동산114 조사결과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1-08-27 16:49
수정 2021-08-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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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강남과 목동, 상계동 등 주요 재건축 시장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은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서 바라본 잠실주공5단지 일대. 연합뉴스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강남과 목동, 상계동 등 주요 재건축 시장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은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서 바라본 잠실주공5단지 일대. 연합뉴스
기준금리 인상 예고와 은행권의 대출 제한, 정부의 고점 경고와 사전청약 물량 확대에도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고 있다.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하는 가운데, 교통망 확충 기대감이 높고 중저가 아파트 단지가 몰린 수도권의 아파트값은 강세를 나타냈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1% 올랐다.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 주(0.13%)보다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0.1%대 변동률이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는 각각 0.10%,0.11% 상승했다.

서울은 노원, 금천 등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지역을 중심으로 매도자 우위 시장이 지속하는 분위기다. 노원(.026%)은 월계동 초안2단지, 중계동 중계벽산3차, 상계동 상계주공3단지(고층) 등이 일주일 새 3000만~4000만원 올랐다. 강서(0.23%)는 마곡지구 개발 등의 영향으로 등촌동 대림, 동성, 가양동 강나루현대, 방화동 현대, 염창동 동아1차 등이 1000만~4000만원 상승했다. 금천(0.20%)은 시흥동 남서울럭키,가산동 두산위브 등이 1000만~350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은 0.08%, 신도시는 0.04% 각각 올라 수도권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호재와 신도시 등 개발호재, 지역간 키 맞추기 등의 영향으로 경기 남부권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전문가들은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금융권 대출 한도 축소, 정부의 사전청약 공급 확대 등이 겹치면서 매수 심리는 다소 위축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집값 조정 등 주택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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