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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게하지’ 주인공 호시노 겐·아라가키 유이, 실제 부부 된다

‘니게하지’ 주인공 호시노 겐·아라가키 유이, 실제 부부 된다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21-05-19 17:04
업데이트 2021-05-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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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키 유이, 호시노 겐 결혼
아라가키 유이, 호시노 겐 결혼 일본 톱스타 아라가키 유이와 호시노 겐이 부부로 출연한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스패셜편의 광고 화면. 두 사람은 19일 실제 부부가 된다고 밝혔다. 일본 TBS 홈페이지 캡처
일본 유명 드라마이자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줄여서 니게하지)의 주인공이 실제 부부가 된다.

교도통신은 19일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호시노 겐(40)과 배우 아라가키 유이(32)가 결혼하는 것을 소속 사무소를 통해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톱스타인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많은 시간을 쌓아 나갔으면 좋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호시노 겐과 아라가키 유이는 2016년 TBS 드라마인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에서 ‘계약 결혼’하는 부부를 맡아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이 드라마의 끝에 나오는 호시노 겐이 부르는 ‘사랑’(코이)에 맞춰 아라가키 유이 등 출연진이 춤추는 ‘코이 댄스’가 주목받았다. 또 두 사람은 올해 1월에도 이 드라마의 스패셜편에서 함께 출연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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