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 경쟁률 1318대 1…교촌에프앤비 상장 첫날 급등

공모주 청약 경쟁률 1318대 1…교촌에프앤비 상장 첫날 급등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11-12 09:37
업데이트 2020-11-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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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2일  교촌치킨 서울시청점에서 신메뉴 ‘교촌신화’ 론칭행사를 열고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0 . 4. 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2일 교촌치킨 서울시청점에서 신메뉴 ‘교촌신화’ 론칭행사를 열고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0 . 4. 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교촌치킨’으로 유명한 교촌에프앤비의 주가가 코스피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교촌에프앤비의 시초가는 공모가(1만2300원)의 193%인 2만3850원으로 결정됐다. 개장 직후에는 5%대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주가가 반등해 오전 9시34분 기준 4900원(18.3%) 오른 2만81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교촌은 앞선 기관 수요예측에서 99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주 청약에서도 1318.3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빅히트(1117.25대 1)의 기록을 뛰어 넘었다. 공모가도 희망 밴드 최상단인 1만2300원으로 결정됐다.

1991년 설립된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매출 1위 기업으로 외식 프랜차이즈로는 처음으로 코스피에 직상장했다. 교촌의 현재 유통가능물량은 전체 주식수(2498만2540주)의 18.51%(466만3539주)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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