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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올해 첫 검정고시 추가 연기…5월 23일 시행

코로나 여파로 올해 첫 검정고시 추가 연기…5월 23일 시행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4-20 14:24
업데이트 2020-04-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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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주최로 2019년도 제2회 초중고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실시된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중학교에서 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2019.8.7.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서울시교육청 주최로 2019년도 제2회 초중고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실시된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중학교에서 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2019.8.7.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상황에 따라 6월 이후로 재조정될 수도”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첫 번째 검정고시 시험일이 2주 더 늦춰졌다.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17개 시·도 교육청은 “검정고시 출제·시행과정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올해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 검정고시를 5월 23일 시행하겠다”면서 “상황에 따라서는 시험일이 6월 이후로 재조정될 수도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검정고시는 애초 지난 11일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다음달 9일로 미뤄진 상태였다. 정부가 강도를 낮추긴 했지만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이어가기로 함에 따라 검정고시도 한 번 더 연기됐다.

검정고시 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날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수험생에게 문자메시지로도 안내된다. 응시자 유의사항과 시험장 고사실 배정현황은 다음달 8일 공지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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