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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 32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최고상 수상

파리크라상·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 32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최고상 수상

한재희 기자
입력 2020-04-13 23:52
업데이트 2020-04-14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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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에서 열린 ‘제32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과 시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류종남 한전KPS 노사상생협력처장, 이상욱 한전KPS 노조 사무처장,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손 회장,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 허인철 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 노조위원장, 김진철 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 대표이사. 한국경영자총협회 제공
13일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에서 열린 ‘제32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과 시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류종남 한전KPS 노사상생협력처장, 이상욱 한전KPS 노조 사무처장,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손 회장,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 허인철 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 노조위원장, 김진철 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 대표이사.
한국경영자총협회 제공
파리크라상과 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가 한국노사협력대상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3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제32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열고 파리크라상에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여했다. 중견·중소기업 부문 대상은 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가 받았다.

파리크라상은 2008년 노사 화합 선언, 2009년 무교섭 임단협 타결 등을 이어 오며 창립 이후 한 번도 노사분규가 발생하지 않았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제과제빵 교육, 장애인 고용 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는 2000년 파업 사태를 겪기도 했지만 이후 노사 화합을 이루며 2017년 노사 상생 선언을 끌어내는 등 안정된 노사 관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코로나19로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경제 위기 상황이 발생했다.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경총은 1989년부터 매년 노사가 힘을 합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발전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당초 경총은 시상식을 지난 2월 25일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을 변경하고 노사 대표만 초청해 진행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20-04-1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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