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한 기념 나전칠화 ‘일어나 비추어라’ 기증

교황 방한 기념 나전칠화 ‘일어나 비추어라’ 기증

김성호 기자
입력 2019-09-17 17:22
수정 2019-09-18 01: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0일 로마서 기증식… 김희중 대주교 참석

이미지 확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해 제작된 나전칠화 ‘일어나 비추어라’가 교황청에 기증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오는 30일 로마 교황청립 우르바노 대학교 신학원에서 작품 기증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김희중 대주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일어나 비추어라’는 교황 방한과 한국 순교자 124위의 시복을 기념하기 위해 ‘교황 방한 124위 시복기념 작품 제작 추진위원회’(추진위)가 제작했다. 김경자(한양대 명예교수) 작가의 지도 아래 무형문화재 소목장 김의용, 나전장 강정조, 옻칠장 손대현이 가로 9.6m, 세로 3m 크기로 만들었으며 한국교회 복음 전래 과정과 박해 역사, 눈부신 발전을 이룬 오늘, 그리고 보편교회 안에서 하느님 백성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 작품의 교황청 기증은 2017년 로마 바티칸박물관에서 열린 ‘바티칸박물관 특별 기획전’을 계기로 성사됐다. 옹청박물관장 최기복 신부의 기증 제안을 천주교주교회의가 받아들여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에 전달했다. 그해 11월 교황청은 교황청립 우르바노 대학교 기숙사에 작품을 설치 전시하려 했으나 당시 기숙사 수리공사 탓에 기증이 연기됐다.

이와 관련해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은 지난 7월 4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공문을 보내 “한국 교회의 신앙을 반영하는 예술작품인 나전칠화 ‘일어나 비추어라’를 신학생들이 미래의 사제직무를 위한 양성을 받고 있는 우르바노 대학교 신학원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황청은 특히 “이 작품을 통해 신학원의 구성원들과 방문객들에게 한국 순교자들이 목숨을 희생하면서 열정적으로 지켜온 신앙을 일깨워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황청 기증식은 우르바노 대학교 신학원의 새 학년 개강미사 직후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는 추진위가 교황청에 작품을 기증하는 주체인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먼저 넘기는 기증식이 열렸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6년 2차 추경 동작구 교육예산 173억 4878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부위원장(국민의힘·동작4)에 따르면, 2026년 서울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집행을 통해 동작구 내 31개 학교의 5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예산 총 173억 4878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현장의 시급한 교육 개선 과제들이 교육청 추경안에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삼일초등학교 급식실 전면개선 사업 17억 1270만원, 신남성초등학교 조리시설 전면보수 및 학생식당 개선, 전기시설 개선 등 5억 9400만원, 은로초등학교 교내방송설비 개선에 1억 773만원, 동작초등학교 지하주차장 방범셔터 설치 및 통학로 안전난간 개선에 5456만원 등이다. 또한 중앙대학교부속중학교에는 인근 재개발 사업 추진에 따른 비산먼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진시설 비용 9500만원도 반영했다. 특히 지난 3월 문을 연 흑석고등학교는 사전기획용역비 2000만원이 반영되면서 향후 교실 증축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트게 됐다. 개교 시점부터 학급 수와 정원 늘리기를 꾸준히 건의해 온 이 의원은, 이번 예산 수립을 발판 삼아 향후 유입될 학생들을 원활히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6년 2차 추경 동작구 교육예산 173억 4878만원 확정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2019-09-18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