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23년까지 자동차 원자재·부품 관세 철폐

입력 : ㅣ 수정 : 2019-08-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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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베트남이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자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자동차 생산·조립용 원자재와 부품 수입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27일 베트남 하노이 정부청사에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와 회담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는 모습. 하노이 EPA 연합뉴스

▲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베트남이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자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자동차 생산·조립용 원자재와 부품 수입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27일 베트남 하노이 정부청사에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와 회담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는 모습. 하노이 EPA 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이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자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자동차 생산·조립용 원자재와 부품 수입에 대한 관세를 모두 철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베트남 재정부는 자국 자동차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세금 우대 정책을 적용해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베트남뉴스통신(VNA) 등이 19일 전했다. 완성차 수입과 관련해 베트남은 지난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에 대해 관세를 철폐했다. 베트남은 또 지난해 12월 30일 발효된 다자간 무역협정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따라 일본 등 10개국에서 수입하는 완성차에 대한 관세를 향후 7∼9년 안에 없앨 방침이다.

베트남 정부는 이와 함께 지난 6월 서명한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EU 회원국에서 수입하는 완성차에 대해서도 향후 9∼10년 안에 관세를 모두 철폐한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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