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1시 35분께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동해고속도로 삼척 방면 85㎞ 지점에서 차량 7∼8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명이 다쳤다. 2019.1.3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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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5명이 다쳤고 이 중 2명만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나머지 3명은 크게 다치지 않아 자가 치료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연쇄 추돌이 아닌 차량 2∼3대씩 곳곳에서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당시 대설특보가 내려진 양양지역에는 5㎝ 안팎의 눈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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