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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최대 10억’ 윤성환 삼성 잔류

‘1년 최대 10억’ 윤성환 삼성 잔류

안동환 기자
안동환 기자
입력 2019-01-29 18:02
업데이트 2019-01-30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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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연합뉴스
윤성환.
연합뉴스
베테랑 우완 윤성환(37)이 소속구단 삼성 라이온즈와 1년 최대 10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잔류 계약을 29일 맺었다. KIA 타이거즈 소속의 예비 FA 안치홍(29)은 지난해 3억 2000만원에서 56.3% 오른 5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에이스 양현종(31)은 23억원으로 동결됐다.

개인통산 127승(91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4.16)으로 역대 최다승 9위에 랭크된 윤성환은 1년 계약으로 연봉 4억원을 보장받고, 성적 인센티브로 6억원을 받기로 했다. 지난 시즌 12억 5000만원을 받았던 투수 윤석민(32)의 올해 연봉은 84%(10억 5000만원)가 깎인 2억원으로 급락했다. 역대 최다 연봉 삭감액 신기록이다. 윤석민은 최근 3년간 2승 10패 12세이브로 부진했다. 반면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전준우(33)는 2억 7000만원에서 85.2% 인상된 5억원에 재계약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9-01-3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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