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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관중 국적 분석해보니…본선 진출 못한 중국·미국이 1위

러시아월드컵 관중 국적 분석해보니…본선 진출 못한 중국·미국이 1위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8-08-05 19:20
업데이트 2018-08-0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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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팬이 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 벨기에와의 경기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브라질 축구팬이 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 벨기에와의 경기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러시아월드컵을 현장에서 관람한 축구팬 가운데 중국과 미국 국적인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과 미국은 이번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5일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자료를 인용해 월드컵 기간 63만 3000명의 외국인이 러시아 월드컵 관중 신분증인 팬 ID를 발급받아 러시아에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국적 별로는 중국인이 5만 3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 4만 6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은 2002 한일 월드컵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고, 1990∼2014년 7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던 미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지역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중국과 미국에 이어 멕시코 4만 1000명, 아르헨티나 3만 1000명, 브라질 2만 7000명 등 중남미 국가에서 많은 팬이 러시아를 찾았다.

독일과 영국에서도 2만 5000명 이상이 러시아에서 월드컵 경기를 관람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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