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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담임이 여학생 2명 성추행…불구속 입건

초등 담임이 여학생 2명 성추행…불구속 입건

입력 2016-09-01 11:22
업데이트 2016-09-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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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담임교사가 경찰에 넘겨졌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일 담임을 맡은 학급 여학생 2명을 교내에서 성추행한 혐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로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그는 지난 7월 말과 지난달 중순 여학생 허리를 만지고 치마와 바지 속에 손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은 피해 여학생 부모 신고로 드러났다.

교육청은 지난달 18일 A씨를 직위 해제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학생들이 13세 미만이어서 충격이 크다”며 “추가 피해 학생이 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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