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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남양주 붕괴사고 용단작업중 가스폭발 추정”

소방당국 “남양주 붕괴사고 용단작업중 가스폭발 추정”

입력 2016-06-01 09:57
업데이트 2016-06-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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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구조대 매몰자 구조
소방구조대 매몰자 구조 1일 오전 7시 2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이 붕괴해 근로자 4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소방구조대가 매몰됐던 근로자를 구조하고 있는 모습. 2016.6.1 연합뉴스
경기도 남양주시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 소방당국은 “주곡 2교 아래 공사 현장에서 용단 작업(공기로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 중 가스가 폭발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김진선 남양주 소방서장은 사고 현장 브리핑에서 “용단 작업에 가스가 연료로 쓰이는데 이 가스가 작업 중 불상의 이유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처음 현장 바깥쪽에서 발견된 사망자 1명은 폭파의 충격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나머지 사망자 3명은 안쪽에 고립돼 있었다”면서 “현재는 숨진 3명의 시신을 모두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고 내부에 혹시 모를 부상자가 더 있는지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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