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
전 세계 1억 송이의 꽃을 볼 수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늘(29일) 개막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에콰도르, 베트남, 네덜란드, 미국 등 30개국에 300여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돋보기로 봐야 하는 ‘극소분재’, 화려한 색감의 꽃잎 ‘앵무새 튤립’, 오색빛깔 ‘레인보우 국화’, 초콜릿에 담근 듯한 ‘초코딥 장미’ 등 이색적인 꽃도 볼 수 있다.
종합안내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른과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아이들을 위한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다. 행사장을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행사 안내도도 비치된다.
이번 박람회는 5월 15일까지 17일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개장 시간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평일에는 오후 9시, 주말에는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